올 들어 외국인의 국내 주식·채권 순매수 규모가 40조원을 넘어섰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무제한 국채 매입과 미국의 3차 양적 완화 조치 등으로 외국계 자금이 국내로 몰려왔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들어 9월 19일까지 외국인의 국내 주식·채권 순매수 규모(체결 기준)는 40조1317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주식이 15조1813억원, 채권이 24조9915조원이었다. 이 같은 순매수 규모는 지난해 전체(31조6277억원)보다 10조원 가까이 많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채권 보유액은 9월 18일 현재 492조3485억원이다. 이 가운데 주식이 404조6937억원, 채권이 87조654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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