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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7호 (2012.10.01)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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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냄새로 성격 파악한다
외향성, 신경증적 성격, 지배성은 생리 반응에 나타나…후각 관련 유전자 많아
조현욱 중앙일보 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미디어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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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가진 후각 관련 유전자는 1000개 이상으로 시각 관련 유전자의 3배가 넘는다.인류의 진화과정에서 냄새를 맡는 능력이 대단히 중요했다는 증거다. 오늘날에도 인류는 냄새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 특히 땀 냄새가 대표적이다.예컨대 몸에서 나는 냄새, 즉 체취를 통해 그 사람이 어떤 성격인지 파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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