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9월 보험업계 최초로 3년 만기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그동안 자동차보험은 1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만기가 되기 때문에 운전자는 해마다 새로 계약을 맺어야 했다. 그러나 이 보험은 계약 주기를 3년으로 늘려 매년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고 보험료도 할인해준다. 3년 만기로 가입해 가입 1년이 지나면 2%, 2년이 지나면 4%를 깎아준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3년 약정으로 가입해도 기존 보험처럼 1년마다 자동 갱신 된다”며 “중간에 다른 보험사로 갈아타도 위약금 등의 불이익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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