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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8호 (2012.10.15)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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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대회 열어 메이저 코스 꿈꾼다
남서울·우정힐스·블루헤런 같은 대회 해마다 열어 스토리 쌓아
남화영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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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마스터즈는 오거스타내셔널에서만 76년째 개최되는 ‘명인열전’으로 자리 잡았다. 다른 메이저 대회도 대부분 역사와 전통 있는 주요 골프장이 돌아가면서 개최한다. 브리티시오픈은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5년마다 열고, 그 외 7개 코스가 번갈아 개최한다. 이처럼 미국과 유럽투어의 많은 대회는 골프장과 대회가 몇년 전부터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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