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두해 나이를 먹고 늙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20~30대에는 나이 들어 뒤쳐지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마음고생을 한다. 40~50대에는 앞으로의 삶에 대한 걱정과 함께 지나온 세월에 회한이 밀려와 한숨을 쉰다. 나이 드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젊은이들이나 나이 든 사람들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 들 준비를 하지 않으며 살아간다. 하지만 인생 100세 시대에는 늙어가는 현실을 부정하고 회피하기보다 나이 먹는 즐거움을 스스로 찾아가며 앞으로를 준비하는 편이 현명하다. 특히 남성들보다 평균 7년을 더 사는 여성들(통계청 2010년 생명표)에게 어떻게 늙어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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