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따라 한강에서 서해로…덕적도 일주 3시간이면 충분
한강 하류에 자리한 서울의 마포, 용산, 양화진 등은 조선시대만 해도 전국에서 가장 번잡한 항구였다. 서해안과 한강을 통해 전국에서 조운선을 비롯한 온갖 배가 들락거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전쟁 이후 한강 하구가 휴전선과 겹치면서 뱃길은 끊어지고 서울은 바다와 단절된 내륙 도시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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