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티에·태그호이어 등 명품 시계 만드는 산악 마을…세계적인 건축가 르 꼬르뷔지에의 고향
스위스 서쪽 지역, 프랑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주라(Jura) 산맥 기슭에 ‘라 쇼드 퐁(La chaux de Fonds)’이라는 도시가 있다. 스위스에서 인기 있는 기차 여행지에서도 빗겨나 있고, 스위스를 많이 여행해 본 사람들에게도 생소한 도시다. 해발 1000미터 위에 자리한 이 산골마을에는 그러나 생각보다 인구가 많다. 프랑스와 국경이 가까운 이유로 주변국에서 넘어오는 외국인 노동
자도 많은데, 현재 인구는 4만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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