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불황 가능성 두고 의견 엇갈려…반면교사할 일본 있어 그나마 다행
미국과 유럽 등에 밀려 한동안 논외이던 일본이 최근 한국 경제의 화두로 떠올랐다. 잘나가고 있어서가 아니다. 한국이 일본식 장기 불황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가 계속 나오면서다. 일본은 1990년대 초반 버블 붕괴 이후 20년 넘게 저성장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무엇보다 국가 부채가 1000조엔을 넘어설 기세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1경3000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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