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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호 (2013.01.07) [4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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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제 여행’으로 부담 없이 떠나라 

 

허정연 이코노미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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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출신 신주희 나라 G.L 대표…6개월 간 총경비 50% 적립하면 여행 가능


온 가족이 함께 해외여행 가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비용이 만만치않기 때문이다. 여행지마다 차이는 있지만 1인당 평균 200만~300만원의 목돈이 필요하다. 어지간한 가정에서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만약 여행 경비를 한번에 내지 않고 매월 일정 금액씩 나눠서 낸다면? 이런 방식이 적용된 게 나라 G.L이 내놓은 ‘후불제 여행’이다. 후불제 여행은 매월 일정액의 적립금을 6개월 이상 내면 바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적립금은 매월 최소 5만원부터 각자 여행 계획에 맞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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