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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식 M&A로 신사업 키운다 

삼성전자 ‘Small M&A’ 

김현석 한국경제신문 기자
브랜드·시장 지배력보다, 작지만 알찬 신기술 노려…1년간 7건 거래 성사


삼성전자가 작은 규모의 기업 인수·합병(M&A)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른바 ‘스몰(Small) M&A’로 올 들어서만 2건 째다. 지난 1년을 따지면 7개째 중소 규모의 기업을 사들이거나, 지분을 인수했다. 과거 유명 브랜드나 시장 지배력이 있는 대기업에 관심을 뒀다면, 최근엔 꼭 필요한 기술을 가진 기업을 골라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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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6호 (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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