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임대료 떨어져 … 올해만 11만여 가구 입주 예정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오피스텔 두 채를 갖고 있는 신모(57)씨는 요즘 오피스텔이 팔리지 않아 답답하다. 그는 3년 전 62㎡형(이하 공급면적)을 각각 1억2000만원에 사서 보증금 1000만원, 월 55만원에 세를 놨다. 그러다 막내 딸의 영국 유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작년 7월 매물로 내놨지만 아직도 팔리지 않았다. 한달 전에는 가격을 1000만원 더 내렸지만 보러 오는 사람이 없다. 신씨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많고 현재 세입자가 살고 있어 별반 걱정을 안했는데 이렇게 안 팔릴 줄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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