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수주 부진 … 대우조선은 자회사 부실 리스크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강 한국 조선 업계 부동의 ‘빅3’다. 이들은 세계 1, 2, 3위 업체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들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조선업황 침체로 수 년 간 고전했다. 그러는 사이 최근 이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삼성중공업은 회복 가능성을 보인 반면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은 여전히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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