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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가 돌아왔다 

日 엔저 정책의 전설이자 아베노믹스의 원조 

오상용 글로벌모니터 에디터


일본 환율정책의 전설 구로다가 돌아왔다. 아베 신조 총리는 3월 19일 임기가 끝나는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 중앙은행(BOJ) 총재 후임으로 구로다 하루히코(68·黑田東彦)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내정했다. ‘미스터 엔’ 사카키바라 에이스케와 함께 일본환율정책을 주무른 신화적 인물이다. 구로다의 귀환에 외환시장은 벌써부터 들썩인다. 가뜩이나 가파른 엔 약세로 심기가 불편한 주변국 역시 구로다의 현업 복귀에 신경이 곤두선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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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8호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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