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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 선진국 불안 요인에 한국 증시만 약세 

정작 미·일 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에도 상승세 … 유동성 파티에서 한국만 찬밥 신세 

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3월 한달 동안 한국·미국·유럽·일본에서 통화정책 결정 회의가 열린다. 첫 번째 테이프는 일본이 끊었다. 3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자산매입 확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정책 변화는 없었다. 일본의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 0.3%로 지난해 5월 이후 디플레이션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신임 일본은행 총재가 물가 상승률이 2%가 될 때까지 자산 매입을 계속하겠다고 얘기한 걸 감안하면 추가적인 자산 매입 확대 조치가 뒤따를 듯하다. 이런 전망에 영향을 받아 엔·달러 환율이 2009년 8월 이후 최고치인 96엔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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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0호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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