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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irement - 2차 베이비부머 ‘은퇴 난민’ 전락 불 보듯 

일본에서 배우는 은퇴의 지혜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특임교수
치열한 생존 경쟁 속 자란 40대가 주축 … 불운 겹쳐 은퇴 준비 턱없이 부족


부자 나라 일본에는 역설적이게도 궁핍한 국민이 많다. 연령별로는 좀 다르다. 자란 환경과 처한 상황이 달라서다. 압권은 40대다. 쓸 곳은 많은데 번 건 적은 세대다. 이들은 운도 나쁜 편이다. 일본 40대의 성장사와 미래 인생은 가시밭길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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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0호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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