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인도네시아 증시 17% 올라 … 내년 총선·대선이 악재될 수도
최근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orld Bank)이 앞다퉈 동남아 자산시장의 버블 위험을 경고했다. 특히 아시아의 새로운 내수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은 인도네시아가 동남아 버블 붕괴의 진앙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 나라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연평균 5~6%의 경제성장률을 이어왔다. 최근 3년간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128% 늘었다. 부동산 가격은 최근 두 배 이상으로 오르고 증시도 사상 최고치다. 천연자원과 젊은 노동력이 풍부해 성장 전망은 여전히 밝은 편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2~3년이 고비라고 말한다. 인도네시아의 주식·부동산 시장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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