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스로 용도 바꾼 오피스텔 늘어 … 법령 미비, 중장기적 공급 과잉 우려도
지난해 7월 분양한 서울 강남역 푸르지오시티는 평균 1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이 잘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오피스텔은 한 명이 중복 청약할 수 있어 경쟁률에 허수가 많다. 당첨되더라도 모두 계약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 보니 실제 계약률은 대부분 떨어진다. 총 403실 규모의 강남역 푸르지오시티의 경우 6000건이 넘는 청약접수가 이뤄졌지만 초기 계약률은 60% 정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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