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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 “다들 내가 끝났다고 생각했겠지만···” 

타이거 우즈의 화려한 부활 

최창호 일간스포츠 골프팀장
타이거 우즈 올 시즌 7개 대회에서 벌써 4승 … 남은 3개 메이저 대회 우승 기대감 키워


“이 기자실에 있는 많은 사람이 내가 끝났다고 생각했다는 걸 안다. 하지만 나는 끝나지 않았다.” 타이거 우즈(38·미국)가 12년 만에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한 얘기다. 우즈는 5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13언더파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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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9호 (20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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