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맞춤농업교육 인기 … 국내 외국인 이주여성 정착에 도우미 역할
“얘는 유치원 잘 다녀? 음식 간은 잘 맞추고 있고?” “네, 이제 제법 친구가 많이 생긴 것 같아요. 남편이 김치찌개를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이제 전문가가 다 됐어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의 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화의 주인공은 30년 경력의 농업인 김금자(60)씨와 캄보디아에서 2009년 한국으로 이민온 써니(24)씨다. 수박을 재배하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영락없는 엄마와 딸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