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세단인데도 L당 9.5km 달려 … 중후한 디자인에 묵직한 힘은 미국차 느낌
‘기름 먹는 하마’. 미국차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말이다. 차체는 크고 디자인은 투박한데다 연비도 나쁘다는 편견 아닌 편견이다. 물론 이런 미국차도 잘 나가는 시절이 있었다. 크고 육중한 차가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기름값도 크게 부담이 없던 때 말이다. 세월이 흐르며 미국차의 인기는 시들었다. 고유가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연비가 차량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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