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루~영길 포구 편도 20.5km … 군항도시 진해의 새로운 진면목
경남 진해는 벚꽃이 만발하는 군항제로 유명하다. 그러나 통합 창원시의 진해구로 재편된 인구 16만의 이 아름다운 항구에 군항제와 벚꽃만 있는 건 아니다. 시가지는 높은 산으로 완벽하게 둘러싸여 다른 도시와는 분위기가 확연히 다른 고립감을 준다. 남쪽으로 트인 바다도 거제도와 가덕도가 저 멀리 막고 있어 군사항구로는 천혜의 입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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