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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눈앞의 모든 게 역사가 된다 

신수진, 관점의 기술 

신수진 사진심리학자
작가 장태원, 산업화 역사의 기록·공감에 관심…산업혁명 이후 생긴 공장 찾아다녀


우리는 역사보다 뉴스가 중요한 시대에 사는 것 같다. 신문에서, TV에서, 손에 든 스마트폰에서 늘 뉴스가 쏟아진다. 뉴스가 지닌 최신성은 정보로서의 자극성이 매우 높다. 지나고 나면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니더라도 새롭다는 사실만으로 우리는 뉴스를 주목한다. 혹시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정보가 있진 않은지, 생존에 꼭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진 않은지 점검하기 위해서라도 최신 정보를 탐색하고 수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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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8호 (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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