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재정 협상의 초점 건전재정에서 오바마케어로 바뀌어
미국 연방정부의 상당 기능이 중단되는 이른바 ‘셧다운(Shut down)’ 사태가 17년 만에 재연됐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이제 셧다운보다 더 심각한 상황, 즉 미국 정부가 부채를 제때 갚지 못하는 디폴트 사태를 벌써부터 우려한다. 연방정부의 기능 중단은 길어져 봐야 미국과 세계 경제 성장을 일시적으로 위축시키는 충격에 그칠 것이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디폴트는 전례가 없는 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을 일대 혼란 상황으로 몰아넣을 것이기에 그 후폭풍을 가늠조차 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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