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사고 팽배하면 개인은 묻어가 … 내부자만으론 기존 틀·사고 탈피 못해
“이번에 X 프로젝트 승인 떨어졌다며? 축하해~” 입사 동기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은 허무해 팀장. 그런데 솔직히 기분이 영 아니다. 전임자가 던져놓고 간 골치덩어리 X 프로젝트. 그간 X 프로젝트 때문에 받은 온갖 비난과 질책을 떠올리자면 아직도 입맛이 씁쓸하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일이다. 천덕꾸러기 같던 X 프로젝트가 어떻게 끝까지 살아남게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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