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선수, 해저드 구역에서 클럽 지면에 대서 2벌타 … 우즈도 종종 위반
2억4200만원. 단 한 번의 샷 실수로 날리기에는 너무나 큰 금액이다. 내셔널 타이틀인 제56회 한국오픈에서 룰 위반으로 거액의 우승상금을 날린 김형태(36)의 얘기다. 이 대회는 국내 남자골프의 특급 메이저 대회로 총상금 10억원에 우승상금만도 3억원이나 된다. 김형태는 마지막 날 1타 차로 우승컵을 놓쳐 3억원 대신 공동 2위 상금인 5800만원을 받았다. 눈앞에서 상금 2억4200만원이 날아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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