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대비 주가 감안할 때 강세장은 어려워 … 내수·인프라 산업 종목도 관심
2003년 이후 9년 동안 국내 상장기업의 이익 규모가 40조원에서 110조원으로 늘었다. 이유는 세 가지다. 먼저 경기가 좋았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으로 경제 체질이 개선됐다. 그 힘으로 2000년 중반에 비교적 오랜 시간 경제회복이 이루어졌다. 둘째는 분배구조 변화다. 기업은 경영활동을 통해 새로운 부를 창출한다. 이를 부가가치라 하는데 창출된 부가가치는 기업·근로자·금융회사·정부 등이 나눠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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