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 위험자산 관심 늘어 … 단카이(團塊)세대 목돈 금융권 쟁탈전 치열
현재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2.5%다. 글로벌 금융위기때 사상 최저치(2.0%)로 떨어진 후 역사상 최저수준에 근접한 수치다. 희비는 갈린다. 저금리는 원화 강세를 막는 효과가 있어 수출 전선에 고무적이다. 가계로선 차별적이다. 채무자라면 저금리가 숨통을 틔워주지만 이자생활자에겐 치명적이다. 특히 은퇴세대는 이자축소의 보릿고개가 불가피하다. 예금 금리도 2%대 중반까지 추락했다. 은퇴가 임박한 베이비붐 세대라면 한층 고달픈 시대가 열리는 예고다. 고민스러운 건 은퇴시장도 매한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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