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의 미국 금본위제 비판, 화폐 부족 디플레이션으로 서민 고통 가중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소설 『오즈의 마법사』는 이른바 ‘빨간책’이었다. 소녀 도로시, 뇌 없는 허수아비, 심장 없는 양철나무꾼, 용기 없는 사자가 등장하는 동화가 금서라니? 바움은 책 서문에서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 소설이 “정형화된 요정이나 난쟁이가 사라진 새로운 놀라운 이야기”라며 현대동화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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