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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다이애나는 교활한 신데렐라? 

허시비겔의 새 영화 ‘다이애나’ 

니콜라스 와프샷 뉴스위크 기자
사람 조종에 능한 악의적 요부로 그려 영국 사회 시끌


시기상조였을까?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가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지 16년이 지났지만 그녀의 애도 기간은 아직 끝나지 않은 듯하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이용당한 불쌍한 신데렐라’ 같은 캐릭터 이외의 다른 모습으로 그리는 일이 여전히 용납되지 않는걸 보면 말이다. 올리버 허시비겔 감독의 새 영화 ‘다이애나’는 평단의 혹평을 받았다. 다이애나가 마지막 2년 동안 외롭고 따분하게 지내며 이 남자 저 남자 사이를 오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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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호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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