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부담 커진 중국 등 신흥국 떠나 … 美 경제 활성화에 한몫
미국에서 가난한 도시로 꼽히는 켄터키주 루이빌은 요즘 새로운 성장엔진이 본격 가동되면서 활력을 찾고 있다.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있는 제너럴일렉트릭(GE)의 리쇼어링(Reshoring) 덕에 도시에 생기가 돈다. GE는 2년 전 온수기 생산 부문을 중국에서 루이빌 공장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총 8억 달러를 투자해 리쇼어링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냉장고 등으로 생산제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리쇼어링은 생산공장의 해외 이전을 의미하는 ‘오프쇼어링(offshoring)’의 반대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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