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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보호의 첨병 스냅챗 

케빈 메이니 뉴스위크 기자
획기적 모바일 메신저 앱 … 페이스북과 프라이버시 논란의 대척점에 설 듯


사생활을 거리낌 없이 남들에게 공개하는 오늘날의 세태를 돌아보며 21세기의 역사가들은 뭐라고 평할까? 분명 정신 나간 짓이라고 말할 성싶다. 인간의 정상적인 행동에서 벗어난 해괴한 일탈이라고 말이다. 가령 미국 식민지 시대의 분말염색 가발이나 옛날 그리스 전통의상 차림으로 벌이는 토가 파티에 견줄 듯하다. 그 뒤에는 스냅챗(Snapchat)의 부상을 계기로 그 유행이 사양길을 걸었다고 분석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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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호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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