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준, 몸과 문신의 관계 탐색 ‘소비는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 웅변
사진의 매력은 누가 뭐래도 쉽다는 점이다. 어린 아이에게 카메라를 손에 쥐어주면 가르쳐 주지 않아도 셔터를 누른다.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생겨나는 그림을 신기하게 들여다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마음에 드는 그림을 만들려고 노력하게 된다. 인간은 어떤 도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누구나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 시대에 사진은 지극히 평범한 생각의 도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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