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우주기술에 달 관련 ‘항아분월<姮娥奔月>’ 신화 덧씌워 … 감흥 적은 ‘나로호’ 작명과 대조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윤극영 선생의 동요 ‘반달’의 가사처럼 우리 민족은 오래 전부터 달 속에서 토끼 한 마리가 계수나무 아래서 방아를 찧고 있는 모습을 그리면서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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