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은 관계, 서양은 역할 중심 ... 비즈니스에서 개인보다 집단 효율 추구
지난해 한 글로벌 기업의 한국 임원에게 있었던 일이다. 그는 한국에서 일어나는 작지만 좀 민감한 사항을 아시아 사장에게 일일이 다 보고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게 다른 채널을 통해 아시아 사장의 귀에 들어 갔다. 의도적으로 정보를 자신에게 숨겼다고 생각한 아시아 사장은 전화를 해서 “정보를 다 보고하지 않는다면 계속 신뢰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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