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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돈벌이 수단으로 와인이 최고 

미국서 관심 커진 와인 투자 

박성균 중앙일보 워싱턴지사 기자
와인 생산량 1960년대 이후 최저치 … 주식·금 시장서 투자자들 눈 돌려


새해 들어 미국에서 와인 투자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라 금값이 약세권에 머물고 주식시장의 전망도 엇갈리자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와인에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발 빠른 투자자들은 지난해 말부터 와인 투자에 나섰다.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와인 공급이 줄어드는 반면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자 선투자에 과감히 나선 때문이다. CNBC에 따르면 일부 와인 종목은 지난해 이미 가치가 40% 상승하는 등 본격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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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호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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