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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한국의 전망대 ② - 항구도시 부산의 두 얼굴 조망 

부산 오륙도 전망대 & 이기대 산책로 

김병훈 월간 자전거생활 발행인
도심 고층 빌딩과 해안 기암 동시에 감상 … 37m 높이의 스카이워크도 볼거리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중략)…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애창가요 덕분에 오륙도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간만에 따라 5개 또는 6개로 보인다는 이 작은 바위섬 무리는 항구의 입구에 자리해서 부산항을 오가는 수많은 배의 길잡이가 된다. 하지만 내륙에 사는 사람들은 오륙도를 가까이 볼 기회가 드물다. 외딴 바닷가에 있고 상륙할 수 있는 관광지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랫말 속의 오륙도는 현실의 존재라기보다 상상과 상징의 이미지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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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호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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