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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 대통령 염문설? 그 사람 사생활일뿐 

김세원의 비교문화경영 

김세원 가톨릭대 교수
프랑스 사회·언론, 정치인 애정사에 관대 … 개인사 들춰내는 영미권과 대조


연초 터져 나온 프랑수아 올랑드(60) 프랑스 대통령과 프랑스 여배우 쥘리 가예(42)의 염문에 세계 각국 언론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정작 프랑스 국민들은 ‘쿨’한 반응을 보여 대조를 이루고 있다. 올랑드 대통령과 가예의 밀회설은 프랑스 연예주간지 클로저가 1월 10일(현지시간) ‘올랑드 대통령이 지난해 6월부터 야간에 오토바이를 타고 엘리제궁을 빠져나가 가예의 집에서 밤을 보내고 온다’고 폭로해 불거졌다. 기사가 보도되자 올랑드 대통령은 사실 관계를 부인하지 않았다. 그 대신 “대통령에게도 사생활이 있다”며 사생활의 자유를 침해하는 보도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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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호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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