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지지율 하락 속 소비세 인상 예정, 극단적 통화팽창 계속하면 일본경제 파국 맞을 수도
일본 도쿄 금융시장의 2013년은 ‘아베 트레이드(Abe trade)’가 지배한 한 해였다. 아베 트레이드란 엔화를 빌려 일본 주식을 사는, 다시 말해 엔화 약세와 주가 강세에 베팅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거래기법을 의미한다. 전통적으로 일본 증시는 엔화가 약세를 보일 때마다 강했다.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 일본 수출기업의 이익이 살아난다는 논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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