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발달-리얼리티 프로 증가로 관음사회 부추겨 … 온라인에서 ‘잊혀질 권리’ 법제화 추세
피겨 여왕 김연아의 연애사가 화제다. 올림픽 영웅의 사생활을 노골적으로 공격하는 기사에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다. 관련 기사를 가장 먼저 보도한 매체는 선수가 경기를 앞둔 예민한 시기에 파파라치 사진을 찍었단 이유로 비난을 받았다. 자신들은 사진만 찍었을 뿐이고 실상 선수의 사생활을 무리하게 파헤친 건 한꺼번에 200여개의 관련 기사를 내보낸 다른 언론사라며 억울함도 토로하기도 했다. 중요한 건 이토록 많은 사람이 한 개인의 인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단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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