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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with Bike | 전남 신안 흑산도 

아가씨는 떠났지만 절경은 그대로 

김병훈 월간 자전거생활 발행인
해안도로 25㎞ … 동해의 장쾌함, 서해의 애잔함, 남해의 잔잔함 공존


흑산도 하면 옛 가요로도 알려진 ‘흑산도 아가씨’와 콕 찌르면서 입안을 시원하게 만드는 ‘흑산도 홍어’가 떠오른다. 흑산도 아가씨와 홍어는 어딘가 설화적인 인상을 주는데, 그만큼 흑산도는 직접 가기에는 너무 먼 섬으로도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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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호 (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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