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등 청약경쟁률 높아 … 6월까지 전국 8만여 가구 분양
봄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짝 피고 있다. 물량을 쏟아내며 들어선 큰 장에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2월 말과 3월 초 정부의 임대소득 과세 방침 발표 이후 주춤해진 기존 주택시장과 달리 분양시장에는 봄 내음이 가득하다. 특정 지역에 쏠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큰 주택형에도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4월 13일까지 청약 접수한 전국 6863가구에 6만6921명이 신청해 평균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에는 7594가구 모집에 1만9865명이 청약해 평균 2.6대1의 경쟁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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