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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C3코리아 진무두 대표 

취약계층도 가맹점도 모두 잘 살아야죠 

김태진 이코노미스트 전문기자
취약계층 고용하는 코팅·세차 프랜차이즈 창업 ... ‘잔머리로 인생 살지 말자’ 다짐


진무두(37) C3코리아 대표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 명함을 건넬 때 ‘저는 머리가 없는 사람(無頭)’이라고 소개한다. 아버지가 지어준 원래 한자는 ‘곡식이 무성하다(茂斗)’다. 하는 일이 번창하라는 의미지만 이렇게 소개하면 손쉽게 기억한다. 그는 명함을 내밀 때마다 ‘머리가 없는 것처럼 잔머리로 인생을 살지 말자’고 마음 속에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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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호 (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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