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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의 전방위적 밀월 - 불곰(러시아)과 판다(중국)의 이유 있는 동침 

천연가스 협상 타결 ... 미국에 맞서 경제·군사 협력 강화 

오상용 글로벌모니터 에디터


중국 현대사에는 세상을 뒤흔든 역사적 외교가 몇 번 있었다. 1972년 닉슨의 중국 방문도 그중 하나다. 당시 미국과 중국 사이의 손잡기는 소련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충격 자체였다. 사실 가장 크게 쇼크를 먹은 나라는 일본이다. 팽 당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컸다. 올 5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의 중국 방문은 중국 현대사에 닉슨의 방중에 버금가는 사건으로 자라날 잠재력이 있다. 핵 보유국, 경제대국 사이의 새로운 전략적 재편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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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0호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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