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개봉한 프랑스 영화 .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4년 겨울, 프랑스 외곽 지역에 불과 100m도 안 되는 거리를 사이에 두고 프랑스·영국·독일군이 참호 속에서 대치 중이다. 한 차례 무서운 총격전이 오가고 나면 유령처럼 내려앉는 숨막히는 정적. 참호 전은 병사들의 피를 말린다. 그런데 이때 기적이라고 밖에는 말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서로 총부리를 겨누던 병사들이 스스로 전쟁을 멈추고, 세계 전쟁 역사상 전무후무한 화해와 평화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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