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의 실제 움직임은 앞으로 나오는 경제 전망과 관련한 자료에 달려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2월 10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 출석에 앞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2월 10일(현지시간) 경제 지표가 실망스럽다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임을 시사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 출석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금리정책 결정에 노동시장 여건과 인플레이션 지표, 금융시장 상황 등을 모두 고려하겠다며 이들 지표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에는 연준이 (금리 인상에) 더 느리게 움직일 것임을 내비쳤다. 옐런 의장은 미국 국내 지표와 관련해 노동시장 여건은 좋지만 인플레이션율은 여전히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원유 가격 추락과 달러 강세 때문에 인플레이션율은 목표에서 더 멀어졌다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의 진원지로는 중국을 들었다.
“지금의 어려움은 과거와 차원이 다르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재점검하고 혁신하라.” 구본무 LG 회장(1월 27~28일 열린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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