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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위해, 세상의 스마트 컨슈머들을 위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만나게 하는 것이 ‘노브랜드’ 정신이다.”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8월 24일 SNS에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이 화제다. 그는 8월 들어 20일 간 SNS에 11개의 게시물을 올렸다. 푸드코트 입점 레스토랑의 셰프들과 주요 메뉴를 소개하는가 하면 “유통업의 경쟁자는 야구장과 놀이동산”이라며 입점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설명하기도 했다. “낙장불입의 각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밝혔고, “덧글창을 활짝 열어놓고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게시물 분량도 확연히 길어졌다. 8월 이전에 올렸던 게시물들은 200~300자 내외의 가벼운 글이 많았는데, 최근엔 1000자 이상의 긴 글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대부분 스타필드 하남 관련 게시물이다. 정 부회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라 SNS를 통해 직접 소개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 그룹의 운영 전략과 신규 아이템이 집약된 테스트베드”라며 “경영능력 입증 차원에서도 정 부회장이 총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초고층 메가시티(Mega City)와 신재생 발전 인프라와 같은 신규 철강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해야 한다.” - 권오준 포스코 회장(8월 25일 ‘2016 포스코패밀리 기술 컨퍼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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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호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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