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은 삼성전자가 그동안 쌓아온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집약된 결정체다.” -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3월 27일 ‘삼성 언팩 2017’사전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8이 베일을 벗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갤럭시S8은 삼성전자가 그동안 쌓아온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집약된 결정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3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삼성 언팩 2017’ 행사 사전 기자간담회에서다. 고 사장은 “갤럭시S8 판매량 목표에 연연하지 않겠다”면서도 “거래선과 소비자 반응 등을 보니 갤럭시S7보다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몰입감 향상을 위한 디스플레이 변화뿐 아니라 기본에 충실한 기술들을 쌓아올렸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에 대해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기술”이라고 말했다. 빅스비는 음성, 터치, 문자 등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받아들여 명령을 실행하는 AI 서비스다. 한편, 고 사장은 갤럭시노트7 단종사태에 대해 “비용이 아니라 투자로 안기겠다”며 “먼 미래 2020~2030년에 삼성전자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비 등 내수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대외 통상현안, 미국 금리인상, 북한 도발 등 대외여건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3월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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