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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호 (2018.01.08) [14]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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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낚시 카페에서 ‘손맛’을 

 

사진·글 전민규 기자 jeonm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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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스크린 낚시 카페 내부입니다. 22.5m의 대형 스크린에 전라남도 통영의 욕지도가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센서가 장착된 낚싯대가 주는 생생한 ‘손맛’이 강태공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낚시 인기가 높아지면서 실내 스크린에도 낚시가 등장했습니다. 스크린 낚시 시스템 개발업체 뉴딘플렉스가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후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여섯 개의 모터로 다양한 어종의 입질을 재현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며 “계절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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