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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관광 1번지 융프라우 철도 우어스 케슬러 대표] “규제 완화 요구 전 매력적 관광상품부터” 

 

허정연 기자 jypower@joongang.co.kr
평창올림픽 스위스 홍보관 파트너로 참여해...‘올림픽 그 후’ 인프라 활용에 조언
2월 9일부터 약 2주 간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막을 내렸다.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촌 인근 용평 리조트 올림픽 빌리지 안에서는 세계 각국 홍보관이 운영됐다. 그중 스위스 국가 홍보관인 ‘스위스 하우스 코리아 2018’에서는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스위스 전통 샬레(스위스식 산장) 형태를 본뜬 부스 두 동이 방문객을 맞았다. 이곳에서는 스위스 알프스 산맥의 해발 4158m 고봉인 융프라우와 이를 연결하는 융프라우 철도와 관련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융프라우 철도는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 이어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스위스 하우스의 골드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쉘 헬릭스 등 글로벌 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한 가운데 관광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후원자로 나선 것이다. 우어스 케슬러 융프라우 철도 대표는 “융프라우 철도는 20여년 전 한국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프로모션을 시작했다”며 “한국과의 인연은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동반자 관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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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3호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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