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유아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탈 것’을 만나다 

 

사진·글 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kr

서울 신사동에 자리한 ‘어라운드3000(AROUND3000·관장 오영란)’은 유아부터 어른까지 라이프스타일별로 다양한 ‘탈 것’을 구비한 삼천리자전거의 복합 체험 공간이다. 지상 6층, 지하 1층의 독립 건물에 중·상급자를 위한 고급 자전거와 용품은 물론 입문자를 위해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자전거를 전시·판매하고 있다. 2층과 4층에는 국산 고급 자전거 ‘첼로(CELLO)’를 비롯해 리들리(RIDLEY)와 무츠(MOOTS) 등 수입 자전거와 구동계 부품인 스램(SRAM) 제품 등이 있다. 3층에는 보호용 헬멧과 고글, 슈즈, 의류 등 다양한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층에서는 ‘피팅(Fitting) 프로그램’을 이용해 맞춤 정장처럼 자신의 몸에 꼭 맞는 자전거를 알아볼 수도 있고, 지하 1층에서는 스크린 골프처럼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실내에서 가상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즈위프트 체험존(ZWIFT Zone)’도 이용할 수 있다. 전시장 5층에는 전혀 다른 공간이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삼천리자전거 자회사 쁘레베베의 대표 브랜드인 페도라 유모차와 카시트를 중심으로 아동 용품을 만날 수 있다.







1424호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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